안녕하세요!
오늘은 망원시장에 가면 꼭 가야 할 곳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코로나도 끝나가니 시장에 사람이 바글바글하네요.
1. 홍두깨손칼국수
망원시장 칼국수 맛집 중 하나입니다.
저렴한 가격과 쫄깃한 면과 중독성 있는 국물이 최고예요.
2. 바삭마차
두 번째는 돈가스집이에요!
이름 그대로 바삭한 돈가스와 큰 멘보샤가 인기가 좋아요.
많이 포장해 가는 곳입니다.
또, 여기는 돈가스보다 마시멜로 아이스크림이 유명한데요.
돈가스는 안 먹어도 아이스크림은 꼭 드셔 보셔야 합니다.
노릇노릇 다 구워진 모습이에요!
한 입 베어 물면 달달 구리 하면서 당 충전되는 맛이에요!
전 망원 시장 오면 이건 꼭 먹어요!
3. 훈훈 호떡
시장에서 줄이 제일 길게 설 정도로 인기가 많은 호떡집이에요.
8시 30분까지인데 이 날 사람이 무진장 많아서 9시 넘으셔서도 하셨어요.
저희는 15분 정도 기다렸어요.
저희는 인절미 호떡과 씨앗 호떡을 주문했어요.
일반 호떡과는 다르게 빵빵한 모습이에요.
인절미 호떡은 고소하긴 한데 그저 그렇고, 씨앗 호떡이 엄청 맛있었어요.
견과류 한가득 들어있는 거 보이시죠?
고소하면서 꿀이 한가득 들어있어서 달달한 게 겨울에 많이 생각 날 것 같아요.
4. 망원수제고로케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종류의 고로케를 즐길 수 있어요.
여기는 야채샐러드 빵과 야채 고로케가 엄청 맛있어요.
아쉽게도 이 날, 맛있는 고로케들이 전부 다 팔려서
피자치즈 고로케, 고구마카레 고로케, 찹쌀 도넛 밖에 못 샀네요ㅠㅠㅠ
개인적으로 찹쌀 도너츠랑 야채 고로케가 제일 맛있어요.
5. 맛있는집
마지막으로 분식집인데요.
여기는 절대 가지 말라고 말씀드리려고 넣었어요.
배가 별로 안고파서 튀김과 떡볶이 1인분만 주문했는데요.
떡볶이는 케첩 맛이 많이 나고 오래 조리해서 그런지 떡이 다 물렀어요.
튀김은 야끼만두가 진짜 너무 딱딱해서 못 먹을 정도였고,
김말이는 오래된 기름으로 누린내가 나고 기름을 잔뜩 먹은 맛이었네요.
그나마 고구마튀김이 제일 먹을 만했어요.
어묵 국물은 너무 오래 끓인 맛이라 헛웃음 나옵니다.
여기도 나름 맛집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절대 아니고요 ㅋㅋ
여기 옆에 분식집이 하나 더 있는데 차라리 거기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예전에 거기 가본 적이 있는데 거기가 훨씬 맛있어요.
이렇게 망원시장 투어를 하고 오랜만에 망원 한강공원에 갔는데요.
사람들이 무진장 많았어요.
날도 선선하고 야경도 이쁘니 맥주 한잔 하기 딱 좋네요.
이 날 배만 안 부르면 망원시장에서 음식들 포장해서 왔을 텐데 아쉬웠어요.
오랜만에 오니 오리배가 바뀌었어요.
다음에 낮에 와서 오리배도 타봐야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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